건축허가로 물꼬터진 '코웰패션 물류단지'
건축허가로 물꼬터진 '코웰패션 물류단지'
  • 권남용 기자
  • 승인 2019.04.16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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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웰패션 조감도
코웰패션 조감도

한동안 김제 지역을 뜨겁게 달궜던 코웰패션(주) 물류단지(용지면 부교리일대-애통리 사거리 인근) 조성이 지난 12일 건축허가를 마치고 조만간 첫 삽을 뜨게 될 전망이다.

사업부지면적 3만3천평에 1차사업의 건축연면적은 2만평 이상으로 1차사업 투입비는 약 일천억원에 달한다.

16일 김제시에 따르면 사업시행자로 지정된 코웰패션(주)은 코스닥 상장된 의류관련 전문업체로서 전년도 매출은 약3,400억원 정도이며 2020년 5,000억원 매출을 목표로 초고속 성장 중에 있다.

내년 상반기 중 김제시 소상공인들을 중심으로 매장을 구성해 오픈할 계획으로, 지방세 증대와 약500명 이상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김제시는 내다보고 있다.

특히 아울렛 내방객에게 구매사은품으로 김제사랑상품권을 증정, 외지인들을 김제시내로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단지조성의 첫 삽을 뜨게 된 코웰패션(주) 물류단지가 김제시의 발전과 지역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한 시점이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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