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의 한 편의점 업주, 보이스피싱 피해 막아
익산의 한 편의점 업주, 보이스피싱 피해 막아
  • 김창윤 기자
  • 승인 2021.01.08 11: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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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경찰서 부송팔봉지구대 업주 A씨에 감사장 전달

익산경찰서 부송팔봉지구대는 8일,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한 편의점 업주 A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A씨는 딸의 부탁으로 180만 원 상당의 온라인게임카드를 구입하려는 50대 여성의 요청에 보이스피싱임을 직감하고 신속히 112에 신고, 출동한 경찰관에 의해 보이스피싱으로 확인돼 피해를 예방했다.

A씨는 “얼마 전 우리 편의점에서 온라인게임카드를 구매했던 손님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당한 적이 있어 판매 시 주의를 하고 있다. 마침 여성분이 고액의 게임카드를 구매하려는 것을 이상하게 생각하고 112에 신고했는데 피해를 막을 수 있어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박완근 부송팔봉지구대장은 “최근 은행 간 계좌이체 뿐 아니라 기프트카드와 상품권을 구매해 시리얼 넘버를 편취하는 등 보이스피싱 범죄 양상이 다양해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앞으로 보이스피싱 범죄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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