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서 확진자 2명 추가 발생…전북 누적 920명
전주서 확진자 2명 추가 발생…전북 누적 920명
  • 전북투데이
  • 승인 2021.01.08 15: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8일 강영석 전북도 보건의료과장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전북 전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전북 919~920번 확진자다.

8일 오후 2시 기준 전북지역 신규 확진자는 순창 4명, 남원 3명, 전주 2명 등 9명이다. 지역 내 총 누적 확진자는 920명으로 늘었다.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919번(전주)은 전날(7일) 밤 양성 판정을 받은 전북 908번(전주)의 자녀다. 무증상 상태에서 접촉자 분류에 따라 검사를 실시했고 8일 오전 양성 판정이 내려졌다.

남원에 거주하는 908번은 지난 4일 기력저하 등의 증상으로 남원 소재 A 병원에 입원했다. 입원 치료 중 호흡기 증상(폐렴)이 악화돼 7일 오후 전주시 소재 상급 병원으로의 전원이 결정됐다. 입원 전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내려졌다. 현재 정확한 감염 경로는 조사 중이다.

919번은 최근 전주와 남원을 오가며 908번을 간호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920번(전주)의 정확한 감염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지난 4일부터 기침, 가래, 인후통 등의 증상이 발현돼 검사를 실시했고 8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휴대폰 위치추적, 카드사용내역 조회, CCTV 분석 등을 통해 동선 및 추가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한편 앞서 이날 새벽에는 순창과 남원에서 각각 4명, 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순창 4명(전북 912~915번)은 모두 순창요양병원(2병동) 관련 확진자다. 입원환자 3명과 간병사 1명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순창요양병원 관련 누적확진자는 총 93명으로 늘었다.

남원 3명(전북 916~918번)은 전북 908번과 남원 A 병원에 함께 입원해 있던 환자들이다. 이 중 1명은 908번과 같은 병실을 사용했고 나머지 2명은 같은 층(6층) 다른 병실 환자로 파악됐다. 모두 908번의 양성 판정에 따라 진행된 A 병원 전수검사(종사자 53명, 입원환자 85명) 과정에서 확진 사실이 밝혀졌다.

현재 보건당국은 확진자가 발생한 남원 A 병원 6층 음성 판정 입원환자 32명을 밀접 접촉자로 분류, 병원 내에서 시설 격리로 관리하고 있다. 또 내과 의사를 비롯한 의료진 18명도 14일 간 자가격리 조치했다.

6층과 함께 입원실로 활용된 3층과 5층의 환자 모두는 퇴원 및 전원시킬 계획이다.

시설 격리 조치된 6층 환자들의 돌봄은 외부기관 파견과 자가격리 대상 제외 의료진(3층·5층)이 맡게 된다. 6층 환자들은 2~3일에 한 번씩 검사를 받게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