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어 얼어죽고 농작물도 냉해"…역대급 한파로 전북 피해 속출
"숭어 얼어죽고 농작물도 냉해"…역대급 한파로 전북 피해 속출
  • 전북투데이
  • 승인 2021.01.09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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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의 한 숭어 양식장. 사흘째 이어지고 있는 한파로 고창지역 2개 양식 농가의 숭어 37톤이 폐사(동사)했다.(전북도 제공)

지난 6일부터 이어지고 있는 역대급 한파로 전북지역 곳곳에서 각종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9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현재까지 접수된 농작물 피해는 139.3㏊에 달한다. 비닐하우스에서 재배되던 감자(김제 50농가 96㏊, 부안 75농가 43㏊) 139㏊와 들깨·고추(순창 2개 농가) 0.3㏊ 등이다. 모두 냉해를 입었다.

진안에서는 염소 9마리가 동사했고 고창(2개 농가)에서는 숭어 37톤이 폐사(동사)했다.

상수도 관련 피해도 이어지고 있다. 전북지역 수도계량기 동파 건수는 121건에 이른다. 지역별로는 전주 37건, 익산 20건, 무주 18건, 장수 12건, 군산 8건, 진안 6건, 김제 4건, 임실 3건, 부안 2건, 완주·순창 각 1건이다.

한편 9일(오전 7시 기준) 전북지역 최저기온은 진안 영하 22.5도, 장수 영하 22.0도, 임실 영하 21.8도, 무주 영하 19.9도, 순창 영하 19.2도, 남원 영하 18.6도, 완주 영하 17.7도, 부안 영하 17.3도, 김제 영하 17.2도, 익산 영하 17.2도, 정읍 영하 17도, 고창 영하 16.5도, 전주·군산 영하 15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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