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외면, 발 빠른 제설작업에‘구슬땀’
산외면, 발 빠른 제설작업에‘구슬땀’
  • 형상희 기자
  • 승인 2021.01.1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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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안전 위한 발 빠른 대처 돋보여

정읍시 산외면에 지난 6일 밤부터 7일까지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16.6cm의 폭설이 내렸다.

산외면 제설단은 폭설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32대의 트랙터에 재설기를 부착해 일시에 제설작업에 나섰다.

제설단은 정읍시(건설과)에서 염화칼슘을 조기 공급받아 마을별 취약구간에 중점적으로 살포토록 하는 등 도로면 결빙 예방에 힘을 쏟았다.

특히 산외한우마을을 찾는 내방객과 주민통행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중장비(포크레인, 덤프)를 동원해 면 소재지에 쌓인 눈을 치웠다.

또한, 원활한 제설작업을 위해 산외면 자율방범대는 교통 통제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솔선수범으로 인근 상가주민들로부터 호응을 받기도 했다.

홍순중 면장은 “자율방재단의 신속하고 즉각적인 조치로 출근길 사고 예방과 주민 불편 해소에 큰 역할을 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유비무환의 정신으로 겨울철 눈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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