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뷰티]코로나19가 바꾼 백팩, 항균 소재 기본 마스크 포켓까지
[패션&뷰티]코로나19가 바꾼 백팩, 항균 소재 기본 마스크 포켓까지
  • 전북투데이
  • 승인 2021.01.16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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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 백투스쿨 백팩 컬렉션 

패션업체들이 개학을 두 달 앞두고 신학기 책가방 경쟁에 돌입했다. 특히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각종 균·곰팡이 차단을 돕는 '항균' 기능 소재 백팩을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패션업체들은 유아동복 및 중고생들의 건강까지 고려한 기능성 책가방을 선보이고 있다. 온라인 개학과 원격수업 장기화로 책가방 수요는 비교적 주춤한 상태지만 고기능성 책가방 수요는 늘고 있어서다. 스타일보다는 기능성이 더 주목받고 있는 셈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생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어서다.

일부 업체에선 마스크 포켓 기능으로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이는 마스크 훼손 및 분실을 방지하고 마스크를 위생적으로 보관할 수 있도록 돕는다.

대표 상품은 스포츠 브랜드 휠라가 신학기를 앞두고 선보인 '2021 백투스쿨 백팩 컬렉션'이다. 해당 라인 전 제품은 고강도·고기능·고사양 요소를 적용한 게 특징이다.

군용재킷 소재 등을 사용해 내구성을 높였으며 항균 기능을 함유한 안감 소재를 적용해 위생 기능을 강화했다. 아울러 백팩 전반에 세심한 오거나이저 시스템으로 블루투스 이어폰부터 노트북까지 다양한 소지품을 수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한 고기능성 소재를 적용한 '어드밴스드 라인'의 '카본 백팩'도 돋보인다. 안감 소재로 박테리아 등 미생물 증식을 억제하는 에이지온 항균 소재를 적용하고 등판의 공기 순환 통로 시스템으로 오랜 시간 착용해도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 다른 책가방 '이지스 백팩'은 군용재킷 주로 사용되는 '발리스틱 나일론' 원단을 채택해 내구성을 높였다. 여기에 에이지온 항균 안감 및 등판 에어메시 소재· 공기 순환 시스템을 적용해 착용감을 높였다.

 

MLB 키즈 신학기 책가방

MLB키즈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마스크 착용 일상화로 전 제품에 항균 안감을 사용한 마스크 포켓을 적용했다. 또한 리플렉티브(반사) 효과와 자석 버클로 아이들의 안전성·편리성도 높였다. 미니 지갑·파우치를 세트로 구성해 실용성까지 겸비했다.

대표 제품인 '메가 리플렉티브 백팩' 메가 로고가 낮에는 그라데이션 포인트를, 밤에는 빛을 받으면 반사해 안전성을 끌어올렸다. 또 어깨 부담을 줄여주는 U자형 에어메쉬 어깨 끈을 사용해 성장기 아이들의 건강까지 고려했다. 매쉬 소재로 통기성도 높였다.

 

K2 독도 에디션

아웃도어 업체인 K2도 백팩 경쟁 대열에 합류했다. 버려진 페트병과 폐그물에서 추출한 리사이클 소재를 안감·스트랩·버클 등에 적용해 친환경의 가치를 담은 '독도 백팩'이 대표적이다.

이 제품은 캐주얼한 디자인의 배낭으로 에어메쉬 등판을 적용해 쾌적한 착용감을 준다. 전면에는 3개의 아웃포켓과 사이드 메쉬 포켓 등 분리 수납을 갖추며 활용성까지 겸비했다. 가방 안감은 항균 가공 처리를 했다. 외부 균으로부터 보호·세균 번식을 억제하는 등 항균 기능을 높였다.

한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온라인 개학 가능성이 점쳐지면서 평년보다 백팩 판매가 더디지만 고기능성 제품에 대한 수요는 비교적 높은 편"이라며 "과거에는 스타일에 집중한 책가방이 인기였다면 최근에는 항균 효과 등 기능성 있는 백팩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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