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은영 무주군의원 “소상공인 위한 맞춤형 재난지원금 지원" 촉구
문은영 무주군의원 “소상공인 위한 맞춤형 재난지원금 지원" 촉구
  • 한종수 기자
  • 승인 2021.01.22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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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분들에게 소중한 예산 지원해줄 것" 강조
22일 열린 무주군의회 제282회 임시회에서 문은영 부의장이 5분 발언을 통해 코로나19로 심각한 타격을 입은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선택적 맞춤형 재난지원금’ 시행을 촉구하고 있다.

문은영 무주군 의회 부의장이 22일 열린 제282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코로나19로 심각한 타격을 입은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선택적 맞춤형 재난지원금’ 시행을 촉구했다.

문 부의장에 따르면 관광이 주산업 중 하나인 무주군의 지역특성상 지역경제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식당·카페, 숙박시설,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스키장비대여업 등 소상공인들이 현재 코로나19로 인한 영업손실로 생계를 위협받고 있다.

11일간의 무주덕유산리조트 영업중단, 숙박업소 및 식당 이용객 인원제한으로 특히나 피해가 극심한 소상공인들이 영업을 포기하고 무주를 떠날 생각까지 하고 있다는 것이 문 부의장의 설명이다.

문 부의장의 ‘선택적 맞춤형 재난지원금’ 제안은 △집합금지 및 제한업소에 대한 업종에 따른 선별적 지원 △전 군민을 대상으로 지원하되 그룹을 구분한 차등 지원을 그 내용으로 한다.

모두 관내 자영업자 등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이 핵심이다.

문 부의장은 "코로나19 방역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지만 삶의 희망을 잃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군 차원에서 살아갈 수 있는 희망을 주어야 한다"며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분들에게 소중한 예산을 지원해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

한편 이날 시작으로 무주군 의회(의장 박찬주)의 이번 회기는 2월 1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4건의 조례안, 2건의 공유재산 관리계획안과 1건의 의견청취 등 총 7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25일부터 29일까지는 2021년도 무주군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통해 무주군 정책의 발전적 시행방향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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