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해외구호물품 지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해외구호물품 지원
  • 한종수 기자
  • 승인 2021.02.08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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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가 함께
의료봉사활동 인연…캄보디아에 2천만원 상당 구호물품 지원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광호)가 전라북도 4개 의약 단체와 함께 캄보디아를 돕기 위한 2,000만 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전라북도 4개 의약단체와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는 2019년 8월 캄보디아 반티민체이주에서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하며 맺은 인연으로 지속적인 활동을 약속하였으나, 지난해 코로나19로 의료봉사활동이 취소되면서 현지에 필요한 의약품 및 생필품 등을 지원키로 결정했다.

구호물품 지원에 앞서 지난 6일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에서 물품전달식을 가졌으며, 이날 캄보디아 현지기관과 줌(ZOOM)을 통한 영상회의로 캄보디아 현지주민을 위한 의료지원 방안 및 자원봉사 협력사업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구호물품은 10일 인천항을 떠나 14일 후인 24일 캄보디아에 도착하면 현지 NGO단체를 통해 의료기관과 현지 주민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온 국민이 힘든 상황에서 전라북도 4개 의약단체(백진현 의사회장, 정찬 치과의사회장, 양선호 한의사회장, 서용훈 약사회장)는 코로나19로부터 도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따뜻한 마음을 모았다.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 김광호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전세계가 어려운 이 때에 전라북도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며 “자원봉사활동과 나눔확산을 통해 조속한 코로나19 종식에 기여하며 안전한 전라북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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