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이웃들과 함께 설을 맞이하고 있다.

서울과 경기, 강원, 충청, 전라, 경상, 제주 등 전국 약 200개 지역에서 복지 취약계층을 위해 식료품 4,000세트(2억 원 상당)를 준비했다.

이 물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COVID -19)으로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는 이들에게 든든한 위로이자 따뜻한 명절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하나님의 교회 관계자는 “새해에는 코로나19 등 각종 위기 상황이 종식되고 평안한 일상이 도래하길 소망한다.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곁에서 늘 함께하겠다.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과 기쁨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에서는 하나님의 교회 관계자들이 군산 나운2동·소룡동, 익산 중앙동·어양동·신동, 김제 요촌동 관공서를 방문해 식료품 총 140세트를 전달했다.

식료품 세트는 송이버섯죽, 돼지고기김치찜, 소고기국밥, 사골곰탕, 돌솥비빔밥, 차돌된장보리밥 등 든든한 가정간편식과 부침가루, 참기름 등 음식 재료들로 골고루 꾸려졌다.

8일에는 군산시 나운2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은 하나님의 교회 신자들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명절선물을 기탁했다.

서정석 동장은 “매년 잊지 않고 봉사활동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같이 서로 도울 일이 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하며 "정성껏 마련한 물품을 관내 홀몸어르신가정, 청소년가장가정,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장애인가정 등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전하겠다"고 약속했다.

 

자리에 함께한 하나님의 교회 신자 유세라(31) 씨는 “매년 하는 봉사활동이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으로 고통받는 불우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는 설 명절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이웃들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선금(48) 씨는 “그리스도께서는 너희의 착한 행실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말씀하셨는데, 이번 설맞이 이웃돕기 봉사를 통해 그 말씀을 실천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며, “나운2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서 불우한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따뜻한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위로받는 설 명절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하나님의 교회는 앞서 4일에도 소룡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식료품 세트를 전하며 이웃들의 건강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기원했다.

매년 명절마다 어려운 이웃에 식료품과 생필품, 방한용품 등 살림에 요긴한 물품을 전하며 훈훈함을 더해왔던 하나님의 교회는 지난해에도 겨울 이불 220채와 식료품 세트 245상자를 전달했다.

 

하나님의 교회는 환경정화, 헌혈, 재난구호, 농촌일손돕기 등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상생과 이웃들의 행복을 증진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전국에 폭설이 쏟아졌을 당시, 하나님의 교회가 두 차례에 걸쳐 230여 지역에서 긴급 제설작업을 펼쳤다. 전북권 신자들도 각지에서 시민들이 자주 다니는 인도와 골목, 버스정류장 주변, 횡단보도 등 곳곳의 눈을 치우며 통행 안전에 힘썼다.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방역 당국의 감염병 예방지침을 준수하는 것은 물론, 국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대구에 보건용 마스크(KF94) 3만 매를 지원했고,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2억 3,000만 원을 기부했다.

북미와 남미, 아프리카, 아시아, 오세아니아, 유럽 전 대륙에서도 재난 취약계층의 코로나19 예방과 이에 따른 각종 어려움을 도우며 방역물품과 식료품,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다.

하나님의 교회 직장인청년봉사단 ASEZ WAO와 대학생봉사단 ASEZ 또한 세계 각국에서 ‘하트-투-하트’ 캠페인과 ‘핸드-투-핸드 릴레이’를 펼치며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수고하는 의료진과 경찰, 소방관,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등에게 응원키트를 전달하며 감사 인사를 전해왔다.

175개국 7,500여 개 교회가 설립된 지역을 중심으로 이와 같은 진정 어린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는 하나님의 교회는 대한민국 3대 정부에서 대통령 단체표창, 정부 포장, 대통령 표창을 비롯해 미국 대통령 자원봉사상, 그린애플상 국제 부문 금상과 동상 등 각국 정부와 각계 기관 등에서 3,000회가 넘는 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