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면 사회단체 및 금강마을 주민, 화재피해가구 위해 성금547만원 모아 온정을 전달
대산면 사회단체 및 금강마을 주민, 화재피해가구 위해 성금547만원 모아 온정을 전달
  • 형상희 기자
  • 승인 2021.02.22 13: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산면 발전협의회, 새마을협의회 등 2개 사회단체와 금강마을 주민 일동은 지난 10일 주택 화재가 발생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가구에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해 훈훈한 이웃사랑을 펼쳤다.

특히, 이번 성금은 대산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이기팔)에서 성금50만원 기부를 시작으로, 발전협의회(회장 김한수)에서 성금50만원 기부, 더불어 금강마을 주민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기부해 447만원이 모아졌으며, 지난 19일 정성껏 모은 성금 총547만원을 어르신 가정을 방문 전달하였다.

또한, 금강마을 주민들은 주택 화재가 발생했을 때 대산면 남녀의용소방대와 함께 즉시 현장에 투입하여 어르신을 긴급 대피시켰음은 물론, 화재 진압에도 솔선수범하는 등 고통을 함께 나누었다.

발전협의회 회장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인해 크게 상심하고 있을 가정에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번 성금 지원을 통해 화재를 당한 가족이 따뜻한 희망을 느끼고 다시 일어서기를 바란다.”라고 하였다.

대산면장(이동현)은 “화재로 위기를 맞은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베푼 사회 단체와 주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였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행복한 대산면을 만들어 나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