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원,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100만 서명 운동 본격 '가동'
국기원,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100만 서명 운동 본격 '가동'
  • 고달영 기자
  • 승인 2021.02.24 19: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무주군청 메인 홈페이지를 넘어 전북도, 국기원 메인 홈페이지 화면에 운동 전개
전북도-도 산하 관계기관 및 도 요식업협회 적극 홍보 및 참여 유도
국기원 홈페이지 100만 서명 안내문
국기원 홈페이지 100만 서명 안내문

최근 문재인 정부가 5년 간 중점 추진사업인 5대 국정목표와 100대 운영과제 중 전북도 중요 몫인 '태권도원 성지화 사업'이 확정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가동될 전망이다.

대한민국 태권도 본산인 국기원(이동섭 원장)이 앞장서, 개혁 작업을 본격화하며 ‘국기원 제2건립 TF 추진단’을 구성한 가운데 최근에는 태권도 성지이자 꿈의 성전인 무주군내 국제태권도사관학교 설립관련 100만 서명 운동에 힘을 실어 주고 있어 매우 고무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최근 발족된 추진단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급변하는 환경 속 국기원의 미래 성장 전략과 비전 제시하며, 세계적인 태권도 발전을 위해 보다 선도적 대응 및 역할 수행을 위한 주요 정책의 결정 및 자문을 위해 구성 중점 추진하고 있다.

전북도 역시 100만 서명운동을 위한 도 산하 기관 및 요식업 중앙회에 적극적인 홍보와 서명참여에 열을 올리고 있다.

군 문화체육과 노상은 태권도 팀장은 "정부 100대 국정과제에 포함돼 가 일층 탄력을 받고 있다"며 "관내 군민들을 향해 지난해 10월12일 부터 각 읍면별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적극적으로 서명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태권도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경기 모습(사진=무주군)
태권도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경기 모습(사진=무주군)

황인홍 무주군수는 "태권도의 세계화와 질적 향상을 위해 국가 차원의 교육적 투자가 확대돼야 한다"면서 "태권도 사관학교는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전문교육기관으로서 전 세계에서 입학생을 모집하고 졸업생에게는 태권도 사범의 자격을 주는 것이 기본 구상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태권도는 전 세계 205개국 1억5천만 여명이 피부색과 언어를 떠나 우리말로 차렷, 경례의 구호를 외치는 한류의 원조로써 지난 2018년 국가에서 태권도를 국기(國技)로 지정했고, 올 해 문재인 정부의 태권도 문화 콘텐츠화 100대 국정과제로 선정된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