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경제활동촉진 대상 시상식 ‘특별상’
여성경제활동촉진 대상 시상식 ‘특별상’
  • 한종수 기자
  • 승인 2021.02.24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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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제1회 여성경제활동촉진 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특별상 수상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와 함께 여성 대상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 및 교육 지원해와

전주시가 여성일자리 창출과 일자리의 질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는 24일 서울 비앤디파트너스 강당에서 열린 ‘제1회 여성경제활동촉진 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

(사)한국여성인력개발센터연합회가 주관한 ‘여성경제활동촉진 대상’은 양질의 여성일자리를 창출하고 경력단절여성 등 여성청장년 노동자의 고용안정에 선도적 역할을 한 지자체를 발굴·포상하려는 목적으로 올해 처음 제정됐다.

시는 이번 여성경제활동촉진 대상에서 △여성고용활성화 부분 △일·가정 양립지원 부분 △고용평등 부분 △여성경제활동 촉진 노력 등 심사항목 전반에서 고르게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가점 부분인 여성경제활동 촉진 노력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와 관련 시는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와 함께 여성들을 대상으로 △취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인턴십 및 취업 후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매년 2000여 명의 여성구직자가 새로운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시는 우수한 여성인력자원이 결혼·출산 등으로 노동시장에서 이탈 시 정서적·기술적으로 어려움에 직면하는 점을 고려해 취업인식전환교육과 직업교육훈련과정 등을 도입, 여성 구직자가 심리적 안정감과 기술적 자신감을 갖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왔다.

민선식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4차 산업시대에 노동시장에서 요구하는 변화에 발맞춰 전문화된 직업교육과 취업지원으로 여성의 경제활동을 촉진시킬 것”이라며 “앞으로도 여성고용촉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 및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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