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웅 농촌진흥청장 전북농기원 방문
허태웅 농촌진흥청장 전북농기원 방문
  • 한종수 기자
  • 승인 2021.02.25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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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원 직원과의 간담 및 영농현장 찾아
농업기술 개발·보급을 위해 중앙과 현장간 협력 지원

허태웅 농촌진흥청장은 25일 전라북도농업기술원과 영농현장을 방문, 중앙과 지방 농촌진흥기관의 협력강화 방안을 모색하고 농촌진흥기관 직원들과 영농현장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전라북도농업기술원을 방문한 허태웅 농촌진흥청장은 박경숙 전라북도농업기술원장으로부터 전북 농촌진흥 주요 현안사업을 보고받고, 중앙과 지방간 업무협력과 소통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허태웅 청장은 전라북도농업기술원에서 최근에 개발한 벼 “십리향”, 파프리카 대과종 “미네르바레드”, 블루베리 “블루퀸“ 등 전북만의 특색있는 품종육성과 현장보급 노력에 감사를 표했으며, 특히 지난해 농진청이 주관한 전국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 ‘농촌진흥 우수 소셜미디어’ 종합경진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한 것에 축하를 전했다.

허태웅 청장은 "올해 농촌진흥청은 ‘살고싶은 농촌, 삶이 행복한 농업인’을 만들기 위해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농업기술개발, 농촌 고령화와 인구감소에 대응한 청년이 돌아올 수 있는 농업기반조성, 식량자급률 향상을 위한 혁신기술을 개발·확대하는 등 K­농업기술의 전파 확산 5대 과제를 중점 추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허 청장은 또 또한 올해 당면 현안인 과수 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한 적기 약제 방제의 이행, 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팜과 노지디지털 농업기술 확산을 위한 농진청과 전라북도농업기술원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전라북도농업기술원에서 지난해 추진한 성과전시물을 둘러보고 금년 전북형 디지털 농업 등 중점적으로 추진 할 주요과제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군산 대야면에 위치한 파프리카 시험장, 김제에 소재한 ’딸기코빨강코‘ 체험교육농장을 찾아 영농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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