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진안군 지역축제심의회 개최
2021년 진안군 지역축제심의회 개최
  • 임성택 기자
  • 승인 2021.02.25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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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은 25일 군청에서 진안군 지역축제에 대한 평가와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진안군 지역축제심의위원회(위원장 전춘성 진안군수)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위원회에서는 신규위원 6명을 새로 위촉했으며, 2020년 지역축제 성과보고 및 평가와 2021년 지역축제 운영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고, 지역축제 발전방향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이 진행됐다.

작년에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대부분의 축제가 취소되었지만,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서 고로쇠, 수박 팔아주기 운동과 농·특산물 드라이브 스루 특판 행사가 진행돼 어려운 농가에 조금이나 보탬이 될 수 있었다는 평가가 이뤄졌다.

특히 진안고원 김치보쌈축제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와 사전예약 및 시간제 운영으로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올해 개최될 다른 축제에서 본받을 점이 많았다는 평을 받았다.

올해 축제에 대해서는 코로나19 감염 상황을 고려하여 개최를 결정하며, 상황에 따라서는 온라인 비대면 축제 개최를 추진하도록 의견이 모아졌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올해 축제들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대응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한 프로그램들로 구성하여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에게 희망과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군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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