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적이고 종합적인 도시 발전 방향 수립을 위한 ‘고창군 관리계획(재정비)’안이 올해 수립될 전망이다.
2일 고창군에 따르면 고창 군관리계획(재정비)을 작년에 이어 본격적으로 수립하는 단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군관리계획은 5년마다 수립해야 한다.
올해 고창군은 군관리계획(재정비) 수립 용역(2차분)을 착수하고, 그동안 수집한 기초조사 등을 토대로 고창군 행정구역 전체에 대한 용도지역·지구 및 군계획시설 등을 정비할 예정이다.
이후 군민들의 의견을 듣고, 관련 행정절차를 이행해 전북도의 승인을 거쳐 최종적으로 고시할 계획이다.
고창군 관계자는 “올해는 군관리계획(재정비)에 대한 구체적인 안 마련과 이를 현실화 시키는 중요한 해가 될 것이다”며 “미래 고창 발전을 위한 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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