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취약계층 아동들 방문 간호한다
무주군, 취약계층 아동들 방문 간호한다
  • 고달영 기자
  • 승인 2021.03.03 12: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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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까지 6개 읍면 가정위탁, 드림스타트 아동 88세대
건강상태 확인, 코로나19 예방 방역수칙 공유
취약계층아동 욕구 파악해 관련 기관 연계 · 지원 방침

무주군이 저소득 · 요보호 취약계층 아동(88세대)들을 방문 · 간호해 눈길을 끌고 있다.

3일 무주군에 따르면 현재 각 읍 · 면에 배치돼 있는 방문 간호사들을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정위탁 세대 아동들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거리두기 등의 방역 수칙을 공유하고 있다.

그 과정에서 문제 상황이 발견된 아동들에 대해서는 드림스타트팀이 개별적으로 방문해 생활 및 건강상태 전반을 살피고 관련 기관 연계 · 사례관리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또 아동들의 욕구사항들을 파악해 적극 지원하는 한편, 부모들을 상대로 아동학대 관련 교육을 진행하는 등 아동과 가정을 보호하는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무주군청 사회복지과 드림스타트팀 박하영 팀장은 “어려운 처지에 있는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다는데 가장 큰 목적이 있다”라며 “의료취약 아동들을 위한 체계적인 건강관리 지원을 비롯해 학대의심 아동들에 대한 적극적인 개입과 사례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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