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정신계승연대 전북본부 창립…"김두관 의원 지지"
노무현정신계승연대 전북본부 창립…"김두관 의원 지지"
  • 전북투데이
  • 승인 2021.03.19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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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 정신계승연대 전북본부 관계자들이 19일 전북도의회에서 발대식 기자회견을 통해 출범을 알리고 있다.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기 위한 진용을 갖추기 시작했다.

김 의원의 지지세력은 옛 열린우리당 출신들과 노사모를 중심으로 구성된 노무현정신계승연대(이하 노정연)다.

노정연 전북본부는 19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창립을 선언했다.

사무총장인 송재욱 노무현지킴이 경남대표와 김재선 전북본부 대표, 주재민 전주지부 대표, 김현수 군산지부 대표, 김길수 정읍지부 대표 등이 참석했다.

노정연 전북본부는 선언문에서 “봉하마을의 촌로로 소박한 여생을 보내려 했던 노무현 전 대통령의 염원은 끝내 이뤄질 수 없었다”며 “노무현의 죽음은 수천만의 촛불 혁명으로 되살아났다”고 말했다.

이어 “이룬 것은 아직도 부족하고 갈 길은 멀기만 하다”며 “우리는 진정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나라, 특권과 반칙이 없는 세상으로 꿋꿋이 나아가고 있는가, 억압받고 소외된 이들이 살아나고 상식이 통하는 세상은 오고 있는가”라고 물었다.

또 “이 자리에 참여한 동지들은 지난 2003년 개방적 공동체주의를 지향하며 창당한 열린우리당에 참여했던 분들과 명예도 이름도 없이 바보 노무현을 따르고자 했던 노사모 회원들이다”며 “이제 우리는 진정 당신이 떠나며 남긴 역사적 과제를 위해 다시 한 번 노무현 정신이 무엇인지 되돌아 보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오직 원칙과 상식이라는 노무현 정신만을 따르고자 한다”며 “무엇보다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정권 재창출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반드시 이룩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선언했다.

송재욱 사무총장은 “이번 대선에서 노무현 정신을 이어갈 수 있는 후보를 발굴해 지지할 것이다”며 “김두관 의원이 노무현 정신을 가장 잘 이어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김두관 의원도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할 계획이었으나 선관위의 제지로 불참했다.

하지만 김 의원은 이날 오후 완주산업단지를 시찰하고 20일에는 민주당 전북도당에서 청년위원들과 여성위원들을 만나는 전북에서의 1박2일 일정을 소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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