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탐방]전북 친환경에너지 대표기업 주)썬텍에너지...고원영 대표이사
[기업탐방]전북 친환경에너지 대표기업 주)썬텍에너지...고원영 대표이사
  • 고달영 기자
  • 승인 2021.03.27 08: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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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내 유일 친환경 에너지 대표기업 주)썬텍에너지 원재료 확보 비상
365일 24시간 연 중 지속적으로 가동되는 우수 중소기업& 에너지 솔루션 대표기업
고원영 대표...해마다 갈수록 연동형 판매단가 저하로 애로와 고충 많아.
고원영 대표(맨 오른쪽)바이오매스 열병합발전소 앞에서 기념촬영 모습
고원영 대표(맨 오른쪽)바이오매스 열병합발전소 앞에서 기념촬영 모습

지난 2019년도 완주산단에 친환경 바이오매스 제2열병합발전소인 주)썬텍에너지가 준공이후 지속적인 친환경 에너지 대표기업으로 거듭나며 발돋움하고 있는 기업을 탐방했다.

연 중 365일 24시간 가동되는 2기의 열병합발전소는 마치 거대한 산처럼 웅장한 모습을 보는 가운데 직원들의 분주하고 절도있는 모습들이 눈에 띄었다.

 

바이오매스 열병합발전소 입구 모습
바이오매스 열병합발전소 입구 

주)썬텍에너지는 최근 환경문제로 심각하게 지적되고 있는 지구 환경오염의 주범인 우리주위 무심코 버린 폐목과 여름철 수해로 발생되는 하천변 버려진 나무 등을 수거해 불태워 친환경에너지인 '전기와 스팀'을 생산하는 국내 에너지분야를 선도하는 대표적 기업이다.

한마디로 남들이 전혀 신경쓰지 않고 버려진 폐목, 잔가지 등을 활용하는 참다운 에너지 재활용 대표적 기업임이 틀림없었다.

실제 현장에는 생산설비와 복수터빈을 가동해 5000㎾의 전기를 생산해 전력거래소에 판매하며, 저압력 스팀의 경우 최대 35톤까지 생산해 인근 공장에 판매하는 열과 전기를 최적화한 열병합설비의 대표적 솔루션이다.

 

열병합 생산설비 현장에서 설명하고 있는 모습

고원영 대표는 “지난 2013년 특화된 열병합발전소 가동 이후 100% 재생에너지를 공급해 자부심을 갖고 있다"며"최근 생산되는 전기&스팀 등의 연동형 판매단가의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매우 안타까운 고충이 있다"고 토로했다.

또한 그는 "주위 산림자연에서 무심코 버려진 잔목등이 봄철 대형산불의 주요 원인일 수 있다"며 "앞으로는 풍부한 산림 폐자원들이 무진장지역을 중심으로 자원활용에 최선을 다 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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