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기전, 이하 재단)이 2021 전북관광브랜드공연 판소리댄스컬 ‘몽연-서동의 꽃’과 함께할 역량 있는 출연 배우를 모집한다.

출연 배우 모집 공고는 3월 30일부터 4월 20일까지 재단 홈페이지(www.jbct.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모집신청서를 내려받아 4월 12일부터 20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recruit@jbct.or.kr)로 접수하면 된다.

지원 자격은 관련학과 졸업자 또는 1년 이상 공연 활동 경력자(연 2회 이상)로 총 19명을 선발해 향후 연습 및 공연 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출연 배우(소리 2명, 무용 17명)를 선발한다.

심사는 1차 서류전형(적격 여부)과 2차 서류 합격자 대상의 실기 오디션으로 이뤄지며, 오는 4월 29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특히, 실기 오디션에서 소리는 자유곡(판소리 5바탕 중), 무용은 창작무를 심사하고, 공통으로 특기(타악, 연기, 무용 등 자유 선택) 및 태도를 평가할 계획이다.

한편, ‘몽연-서동의 꽃’은 삼국 시대 백제의 서동과 신라의 선화 공주의 서동요를 바탕으로 만든 판소리댄스컬이며, 7월 23일부터 12월 4일까지 매주 수~토 주 4회, 전북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연간 70회 공연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와 상설공연추진단(063-230-7492)에 문의하면 된다.

한종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