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65세이상 요양병원 종사자 예방접종 순조롭게 진행
순창군, 65세이상 요양병원 종사자 예방접종 순조롭게 진행
  • 형상희 기자
  • 승인 2021.03.30 14: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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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이상 요양시설 접종 및 2분기 접종대상자 파악

순창군이 지난 25일부터 시작한 65세이상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종사자, 입소자 200여명 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자체접종을 할 수 있는 요양병원은 예방접종위탁계약을 체결해 25일부터 병원내에서 안전하게 접종할 수 있도록 백신관리와 예방접종을 지도했다.

요양시설은 지난 30일과 4월 6일 이틀에 걸쳐 예진의사, 접종간호사, 행정인력 등 6명으로 구성된 보건의료원 방문접종팀이 직접 방문해 아스트라제네카(AZ)백신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순창소방서 119구급팀도 출동해 이상반응으로 인한 응급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예진의사가 65세이상 접종대상자의 안전에 초점을 맞추어 급성병증상태(의식불명, 혼탁, 혼수상태, 전신쇠약 상태, 37.5℃이상 발열)와 건강상태 등을 확인하는 예진을 철저히해 안전한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접종 후 이상반응, 특히 야간에 발생할 수 있는 이상반응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3월 접종에서 제외되었던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장 황숙주 군수 이하 40명의 코로나19 현장대응요원에 대한 예방접종도 4월 5일 보건의료원 예방접종실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접종을 실시해 예방접종의 신뢰도를 높이고 국민적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아울러 군은 현재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 추진단의 2분기 접종 시행계획 발표에 따라 코로나19 취약시설 종사자와 입소자, 특수교육종사자와 유.초중등 보건교사, 보건의료인 등 접종 대상자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예방접종 추진단장인 이남섭 순창부군수 지휘하에 읍·면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예방접종센터(4월 29일 개소) 지정 등도 추진했다.

군 관계자는 “75세이상 어르신 접종이 시작되는 4월 본격 접종에 대비해 장애인실내체육관을 예방접종센터로 지정하고 대기구역과 백신보관(초저온냉동고 설치) 및 준비구역, 접종구역, 접종 후 구역 등 구역별 공간을 확보하고 백신접종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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