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 신입사원 공채 시작…공공 부문 일자리 선도
LX 신입사원 공채 시작…공공 부문 일자리 선도
  • 김창윤 기자
  • 승인 2021.03.31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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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인재 채용 30% 정부 정책보다 1년 앞당겨 달성
2021 LX 신입사원 임용식.
2021 LX 신입사원 임용식.

코로나 여파로 취업문이 좁아지는 가운데,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정렬·LX)가 올해 상반기 신입사원 모집에 나선다.

31일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한 LX는 4월6일까지 서류접수를 마감한다. LX는 4월17일(토) 서류·필기전형, 5월 면접전형을 거쳐 채용형 인턴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채용인원은 총 194명이다. 

2015년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하고 사명을 변경한 LX는 지역인재채용을 통해 공공 부문 일자리 창출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이다. LX는 혁신도시가 성공하고 국토균형발전에 기여하려면 지역인재 채용을 통해 지역사회 안착을 목표로 삼았다.

그 결과 올해 정부의 지역인재 목표비율인 30%를 1년 앞당겨 조기 달성하게 됐다. 정부는 지역채용을 권고사항에서 의무사항으로 바꾸고 의무채용 비율도 2022년 30%를 달성하도록 했다.

또한 LX는 ‘공정 채용’을 선제 운영해왔다. 공공기관 최초로 ‘NCS’(국가직무능력표준),‘블라인드 채용’도입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섰다. 이로 인해 LX는 불필요한 스펙 대신 직무에 적합한 인재를 발굴·육성할 수 있게 됐고, 취업준비생은 희망 기업의 직무특성에 부합된 맞춤형 이력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

특히 LX는 변화와 혁신을 위한 젊고 역동적인 조직을 만들고 있다. 그 결과 세대 간 소통을 위한 본사 주요 직책의 세대 교체, ‘유리천장’을 깨기 위한 첫 여성 임원의 발탁, 외부 전문가 영입 확대를 통해‘젊은 LX’로 탈바꿈시켰다는 평가다.

LX 오애리 경영지원본부장은 “결국 혁신도시의 성패는 결국 사람에 달렸고, 국토균형발전은 핵심인재 발굴에서 나온다”며 “LX가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한 만큼 지역인재채용에 앞장서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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