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삼봉지구 투기 의혹 LH 전북본부 직원 소환…묵묵부답
완주 삼봉지구 투기 의혹 LH 전북본부 직원 소환…묵묵부답
  • 전북투데이
  • 승인 2021.04.01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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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북본부를 압수수색한 전북경찰청 부동산투기사범 전담수사팀이 지난달 22일 확보한 압수물을 차에 싣고 있다.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북본부 직원이 1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소환됐다.

부동산 투기 수사를 이어오고 있는 전북경찰의 LH 직원 소환 조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전북경찰청에서 대기하던 취재진 앞에 나타난 A씨는 쏟아지는 질문을 뒤로하고 조사실로 향했다.

A씨는 아내와 지인 등 2명의 명의로 2015년 3월 LH 주관 택지개발 지구인 완주 삼봉지구 인근 땅 809㎡를 구입한 의혹을 받고 있다.

경찰은 앞서 지난달 22일 LH 전북본부를 비롯해 A씨의 자택, 차량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

이날 조사는 압수품을 토대로 내부 정보를 활용해 투기에 악용된 것인지 등에 대한 집중 조사가 이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전북 지역 내 투기 의혹 등을 전반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라며 “자세한 내용은 말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전북경찰은 그동안 자체적으로 입수한 부동산 투기 첩보와 국가수사본부 정보를 토대로 수사를 이어오고 있다.

A씨 등 LH 직원 2명을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하는 등 모두 6명을 내·수사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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