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부안군수, “친절행정 서비스·양보 아닌 생존전략”
권익현 부안군수, “친절행정 서비스·양보 아닌 생존전략”
  • 형상희 기자
  • 승인 2021.04.01 14: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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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중 열린 공감의 날 강조…신속․안전 코로나19 백신접종 주문

권익현 부안군수가 친절은 서비스나 양보가 아닌 생존전략이라고 강조하며 대군민을 향한 친절행정 정착을 주문했다.

권익현 군수는 1일 열린 4월 중 열린 공감의 날 행사에서 “‘친절의 경제학’을 쓴 크리스틴 틸퀴스트는 친절은 서비스도 양보도 아니며 위대한 생존전략이라고 말했다”며 “21세기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친절이라는 자본을 쌓는 것이고 이 확고한 친절자본을 갖추고 있으면 언제든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친절하고 긍정적인 태도를 가진 직원을 선호하고 고용하는 것은 고객들을 존중하고 배려하기 위한 중요한 정책”이라며 “이는 고객으로부터 조직의 신뢰를 불러올 수 있는 가치 있는 선택”이라고 친절행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권익현 군수는 “이러한 위대한 생존전략인 친절은 말처럼 실천하기가 쉽지 않다”며 “비록 어색하고 불편할 수 있지만 지속가능한 친절문화를 만들어가는 것은 생산적이고 매력적인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권익현 군수는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실시되고 있는 것과 별개로 확진자가 줄지 않고 있다”며 “백신 예방접종과 방역은 분명 구분돼야 하고 집단면역이 형성될 때까지 방역에 대한 긴장의 끈을 절대 놓아서는 안된다”고 촉구했다.

이와 함께 권익현 군수는 “4월은 1년 중 산불이 가장 집중되는 시기로 올해는 지난해보다 건조특보가 증가하고 강수량은 급감해 산불이 자주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산불은 예방이 최고의 백신인 만큼 산불관제시스템을 재점검하고 산불감시원 예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산불 예방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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