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사람에게 상처받는 일 있었다" 눈물 고백
박수홍 "사람에게 상처받는 일 있었다" 눈물 고백
  • 전북투데이
  • 승인 2021.04.05 20: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MBC 라디오스타 예고편 캡처

친형과 금전적인 문제를 두고 갈등을 빚고 있는 방송인 박수홍의 '라디오스타' 예고편이 공개됐다.

5일 오후 공개된 MBC '라디오스타' 예고편에는 '전설의 콤비' 특집 게스트로 출연한 주병진 노사연 박수홍 박경림의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서 박수홍은 반려묘 다홍이에게 팬클럽이 생겼다고 자랑했다. 그가 환하게 웃으며 이야기하자 MC 김구라는 "다홍이 얘기할 땐 얼굴빛이 완전히 핀다"고 말했다.

이후에도 계속해서 박수홍은 "우리 애는 더 특별하다"며 "누가 이 나이에 내 발을 핥겠나"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모두가 당황하자 박경림이 박수홍 대신 수습하는 장면으로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또 박수홍은 박경림과 '착각의 늪'을 열창, 여전한 '박남매' 케미를 뽐내기도 했다.

이어 주병진이 힘들었던 이야기를 털어놨고, 박수홍 또한 "사람한테 상처받는 일이 있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그러다 보니까 다홍이에게 더 의지했던 것 같기도 하다"고 밝혔다. 이어 박수홍이 눈물을 흘리며 울먹이는 장면이 등장, MC 안영미도 안타까운 표정을 짓기도 했다.

이번 방송분의 녹화는 박수홍이 친형 측과의 갈등을 외부에 첫 공개하기 전에 이뤄졌다.

앞서 박수홍은 지난달 29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족으로부터 금전적 피해를 입은 사실을 인정했다. 당시 그는 "전 소속사와의 관계에서 금전적 피해를 입은 것은 사실이며, 그 소속사는 제 형과 형수의 명의로 운영돼온 것 또한 사실"이라고 전했다.

박수홍의 입장 이후 여러 추측이 나오자, 박수홍의 법률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에스의 노종언 변호사는 박수홍의 친형을 민·형사상 고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박수홍의 친형 측은 한 매체를 통해 박수홍의 고소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맞섰다.

또한 박수홍 친형 측은 해당 매체를 통해 입시 준비를 하고 있는 고2 딸이 현재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을 정도로 정상적인 학교 생활을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여기에 형제 간 갈등은 박수홍의 1993년생 여자친구 문제 때문에 시작됐다고 덧붙였다.

이에 박수홍 법률대리인 노종언 변호사는 5일 오후 친형과 형수를 횡령 혐의로 고소했다는 입장을 전했다. 또한 법률대리인 측은 사태의 본질은 '횡령'이라며 친형 측이 제기한 여자친구와 관련한 주장에 대해서는 "박수홍은 일방적인 사생활 폭로 및 흠집내기 행위 등에 대해 일체 대응 없이 법의 잣대로 이번 사태에 대한 객관적 판단을 받고 이에 응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수홍이 출연하는 '라디오스타'는 오는 7일 오후 10시20분 방송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