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 증진과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 기반 구축을 위해 ‘2021년 봄철 조림사업’을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올해는 사업비 15억원을 투입하여 △경제림 조성△큰나무 공익조림△미세먼지저감 조림△지역특화 조림 사업 등으로 구분하여 조성하며 총 조성 면적은 군유림과 사유림을 포함하여 172ha에 이른다.
특히 관광지 및 도로변 주변 공공녹지, 생활권 주변 녹지 등에 나무조림사업을 확대해 도심 속 미세먼지 줄이기에 앞장서겠다는 방침이다.
군은 현재 지난 2020년 산림경영계획을 작성한 산림을 대상으로 사업 대상지를 선정하고 있으며 조기발주와 묘목 활착률 향상을 위해 사업 시기를 앞당겨 4월 말까지 상수리, 백합나무 등 묘목 총 40만본을 식재할 계획이다.
최용주 산림과장은 “올해 조림사업은 조기 착수하여 조림목의 활착률을 높이고, 재정조기집행을 통해 침체된 민간경기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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