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노조, 2021년 베스트(참리더) 간부공무원 5명 선정
전북노조, 2021년 베스트(참리더) 간부공무원 5명 선정
  • 한종수 기자
  • 승인 2021.04.08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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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 정웅 과장, 해양항만과 서재회 팀장, 안전정책관 박동우 팀장, 문화예술과 주영환 팀장, 정무기획과 이상욱 팀장

제7대 전라북도공무원노동조합(이하 전북노조, 송상재 위원장)은 ‘2021년 베스트(참리더)와 워스트 간부 공무원 설문조사’ 결과를 8일 발표했다.

전북노조는 노사가 상호 수평적으로 소통하고 존중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달 22일부터 31일까지 10일간 ‘2021년 간부 설문조사’를 6급 이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 객관성과 공정성을 고려해 리서치 전문기관에 의뢰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2년 전에 비해 항목과 지표를 확대해 총 4개 항목, 13개 지표로써 개인윤리와 직업윤리, 업무능력 그리고 팀워크 등 개인의 도덕적인 부분부터 해당 업무능력까지 포괄적인 내용으로 설문하였으며 대상자의 80%가 설문에 응답했다.

오직 도민만 바라보고 신명나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힘써 베스트 간부(참리더)로 선정된 5명은 의회 정웅과장, 해양항만과 서재회팀장, 안전정책관 박동우 팀장, 문화예술과 주영환 팀장, 정무기획과 이상욱 팀장으로 직원들에게 99점 이상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북노조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베스트 간부(참리더)는 평소 6급 이하 직원들을 대할 때 온화한 인품으로 직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청취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을 뿐만 아니라 업무대처능력에서도 매우 긍정적인 평가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노조는 50점 미만 최하위 점수를 받은 8명에 대한 결과를 도지사에게 직접 전달, 강력한 인식개선요구와 갑질문화개선방향 그리고 향후 인사 반영검토 등을 요구할 계획이다.

송상재 전북노조 위원장은 “이번 설문조사는 ‘FUN(뻔)-FUN(뻔)한 도청 분위기‘ 조성을 위한 것으로, 도청 직원들 모두가 서로를 가족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는 건전한 조직문화로 탈바꿈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북노조는 간부공무원 설문 조사 이외에도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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