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자국내 경기부양책 일환으로 무려 2천260조 원의 초대형 인프라 투자계획이 발표됨에 따라 한국 역시 급변하는 대미 수출환경이 호재로 작용될 것인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11일 제조공장도 사무실도 모두 문 닫힌 휴일임에도 아랑곳없이 아시아 김기수 공동대표는 무주에 이어 군산원예협동조합(고계곤 조합장, 이하 원협)을 방문하며 광폭행보를 보이고 있어 화제다.

고 조합장은 '전직 야구선수답게 환한 미소로 영접하며 FDA 방문단에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손에 손을 맞잡는 당찬 모습'을 보였다.

김기수 대표는 말한다. 대한민국은 수출만이 살길이라고...U.S FKS BIO SCIENCE INC, FDA ASIA LLC 김기수 공동대표는 지역투어 일정 중 부산,대구,상주에 이어 무주, 군산 등 광폭행보를 보이고 있다.

그의 신념은 오직 신제품 발굴에 이은 수출 일념으로 제품에 대한 꼼꼼한 관찰과 성분분석도 측정 및 컨설팅, 제안, 콜라보레이션, 현장 시식, 각종 성공사례 등 해박한 글로벌 지식으로 한 순간에 압도했다.

대다수 만나는 수출을 갈망하는 유망 중소대표들은 그의 정열적인 제안과 그간 한국내 수출 일선 현장에서 속출한 여러가지 폐해에 대한 예방 및 정상적인 무역거래 및 A/S관리를 특별히 강조함으로써, 한 순간 무장해제된 느낌으로 다가 온다.

가뜩이나 펜더믹 상황하에 국가간 무역거래 역시 매우 위축되고 있는 현 상황하, 그는 이럴때 일수록 보다 더 적극적인 신제품 개발과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해 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번 첫 방문인 김기수 공동대표는 약 한 시간여 동안 실무진과 상담후 뭔가 확신을 가진 듯, 원협 실무자들에게 향후 수출일로에 함께하는 collaboration(공동연구)에 전격 수락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고계곤 원협 조합장 역시 수락에 동의하며 화기애애한 상담이 이어지며 기대에 찬 모습였다.

현재 원협만의 대표적 제품인 '군산짬뽕라면' '이순신표 천국장' '뽀샤뿌까 라면' 등 다양한 기능성 제품들은 최근 인기리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다.

제품 탄생 배경에는 드넓은 군산지역 특산물인 흰찰쌀보리가 풍작으로 가격보전이 제대로 안되며, 농가들이 어려움으로 가중되고 있을때, 당시 군산대학교산학협력단(김동익 단장)에 식품영양학과 유현희교수(부단장)님께서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으로 오늘날 군산짬뽕라면이 탄생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주성분인 흰찰쌀보리.감자와 새우.미역.오징어.홍합해 액상스프 등 100% 수산물 등을 믹싱해 생산된 대표적 짬뽕라면(일명 BTS라면)은 '비만과 당뇨에 매우 탁월하다'는 입소문이다.  흔한 스프는 보통 일상적인 가루가 아닌 액상스프가 매우 이체로웠다.

특히 아주 매우면서도 소화력이 우수해 전국의 수많은 공시생, 고시생, 수험생과 의사, 약사, 입원환자 등이 직접 찾아와 주문할 정도로 매력 만점의 기능성 라면으로 자리매김한다며 자부심이 대단했다. 실제 초등학교 급식으로 납품된다고 한다.

또한 그 어렵다는 서울소재 대형 잠실롯데와 이마트, 전국 하나로마트에 입점하는 정도의 발군의 실력을 보이고 있어 주위에 부러움을 사고 있다. 아울러 온-라인에도 런칭해 절찬리 판매 중이다.

이번 현장 취재시 '산학협력단(군산시,국립군산대학교,군산원예협동조합)의 이번 성공사례'를 접하며 본 기자 역시 설레이는 가슴을 누를수 밖에 없었다.

누가 뭐래도 '꿩잡는 게 매다'라는 말이 있듯이, 가뜩이나 요즘 같은 불경기에 모든 것을 '탓으로...'일관하는 씁쓸함을 과감히 떨쳐 버리고, 보다 적극적인 사고와 발상의 전환이 얼마나 주효한지 새삼 느끼는 현장였기에 더욱 기대가 됐고, 반드시 대형 수출이 조만간 이룩될 것으로 확신했다. 물론 군산지역발전에도 일익되는 대망의 군산원협호가 될 수 있기를 기대된다.

또한 원협만의 독특한 우수한 제품생산 뒤켠에는 고려대 경영학과 출신이며,  전) 군산대학교 교수로 봉직한 경험이 있는 구성회 이사는 '보다 실질적인 연구&개발 및 지속적인 아이디어 창출을 기회요인으로 현재의 불황의 늪에서 조기에 탈출할 수 있도록 혼신의 정열을 다 하겠다'는 각오와 신념이 가득찼다.

한마디로 '실사구시형 아이디어 제품개발에 대한 의지'가 매우 돋 보였다. 조만간 젊은이들이 선호하는 컵라면이 탄생된다는 귀뜸이다.

한편, 휴일임에도 최선을 다한 이민호 원협 문화지점장과 직원들 역시 정열적인 뒷받침이 '잘 될 수 밖에 없는 군산의 원팀이자 드림팀으로 손색이 없슴'을 다시 한 번 느꼈다. 

마지막으로 원협관계자들은 현재 선도적 수출 로드에 진행 중인 미국,호주,캐나다 등과 미)한남마트 등 뿐만 아니라 추후 20억 할랄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으로 야심찬 계획과 포부를 밝혔다.

이날 숨가뿐 일정속 아시아 김기수 대표는 전일 부산에 이어 오전 일정으로 무주현지에서 100여 년간 3대째 가업을 이어 온 안성소재 도치정미소(정병록 회장) 운영과 함께 들풀영농조합(정복기 대표)산 우리만의 순수 농산품인 '햇살 누릉지'와 '천마 건빵' 등을 시식하는 한편 무주구천동산 아토피에 탁월한 어성초(장정호 이장) 등을 중점 점검하는 가감없이 의미있는 시간이 공유됐다.

고달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