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탁 도의원, 농촌관광 활성화 '앞장'
황의탁 도의원, 농촌관광 활성화 '앞장'
  • 고달영 기자
  • 승인 2021.04.1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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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탁 도의원 - 현 코로나상황하 근원적 해법 제시 및 추후 환경,관광국 등 범위를 넓혀 지속적으로 심혈을 기울이겠다.
도 산하 현실적 농촌관광 중요성 강조 및 철저한 분석과 대안마련
전문패널 제안- 공급자 아닌 수요자 중심의 관광상품 개발에 노력과 활로 모색 찾자.
황의탁 도의원이 마련한 전북도의회 세미나장 모습(사진=고달영 기자)
황의탁 도의원이 마련한 전북도의회 세미나장 모습(사진=고달영 기자)

무주농촌관광 활성화 및 대안마련 모색이 뜨겁게 달궈지는 현장을 찾았다.

바로 무주군 황의탁 도의원이 마련한  '코로나 19이후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책 간담회장'였다.

16일 전북도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된 '전북도 농촌관광 실태분석과 발전방안'관련 열띤 토론과 발제자 발표 등은 사회를 맡은 황 의원을 비롯한 전북연구원 이상재 박사. 전주대 최영기 교수, 무주군 대표 박희축 호롱불마을 위원장, 조동희 샤또머루와인 대표, 김종국 무주덕유산리조트 상인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토론이 제시, 성황을 이뤘다.

이날 황 의원은 이번 세미나가 '형식이 넘어 보다 실질적인 농촌관광 활성화 안착과 진화돼 가고 있는 방향설정 및 계기마련에 크게 기여함과 아울러  추후 환경국과 함께 참여 확대해 공동세미나를 개최 해 보다 근원적이고 생산적인 의미있는 시간을 갖겠다'는 소신을 밝혔다.

무주군 황의탁 도의원 모습(사진=고달영 기자)
무주군 황의탁 도의원(사진=고달영 기자)

첫 발제 발표에 나선 이상재 박사(전북연구원 연구위원)는 "최근 농생명이 고도로 진화되는 상황하에 비록 현실적인 농촌관광의 난제(SWOT 분석 근거)가 산적해 있지만, 지역내 스마트 팜등 특화할 수있는 지역자원 공유화를 통해 경쟁력 강화에 한층 노력하자"고 화두를 던졌다

그는 또 "전북 농촌관광은 대표관광지. 거점마을별, 생태관광지 등 3개로 대별한 가운데 현재 전북 농촌관광 유형별 선호도는 농촌체험활동, 농촌숙박,맛집 방문, 둘레길 걷기, 농특산품 구매. 농촌지역 캠핑 순으로 전국적 평균 에버리지 15%이내에 유지됨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보다 핵심적 요소인 O2O(Online To Offline) 홍보. 마케팅 등을 차별화 전력에 통한 핵심지원 및 관리가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재용 농축산식품 국장, 이정석 문화총괄과장 등이 참석해 경청하는 모습(사진=고달영 기자)
최재용 농축산식품 국장, 이정석 문화총괄과장 등이 참석해 경청하는 모습(사진=고달영 기자)

이어 박희축 호롱불마을 위원장은 첫 패널 토론에 나서면서 외마디로 정리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무주반딧불축제에 대한 난제성을 제시하며, 현재 관 주도 탈피해 농촌관광 및 명실상부한 지역축제로 바꿔야한다"고 제시했다.

또한 그는 "최근 산림청 1억 공모사업에 선정돼 무주내 5개 마을에 순차적인 관광발전에 심혈을 기울이겠다는 각오와 함께 보다 실효적 관광은 찾아오시도록 공급자가 아닌 수요자 중심의 소구책과 대안마련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동희 대표는 "행정에서 더욱 세심한 배려와 현장경험속 체험과 삶의 현장을 강조하는 한편 김종국 회장 역시 "무주내 산재해 있는 관광인프라 등을 보다 적극적으로 홍보에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전반적인 이날 분위기는 최근 침체일로에 있는 코로나 펜더믹 상황하에 어렵다, 힘들다가 아닌 보다 적극적인 대안마련과 발전방향 등을 제시하며, 미래의 전북 농촌관광 발전을 위한 의미있는 시간이 공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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