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의 마무리 투수 김부겸 총리 후보자의 자질과 도덕성을 검증하고, 호남 현안에 대한 입장 물을 것 ”
더불어민주당 김윤덕 국회의원(전주시 갑)이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특위 위원으로 선임되었다.
호남에서 유일하게 총리후보자 인사청문위원으로 선임된 김윤덕 의원은 총리 후보자에게 호남의 각종 현안과 관련한 후보자의 입장을 묻고 정치·경제·문화·교육·사회 등 대한민국 각 분야의 정책 검증을 통해 총리 후보자의 실무 능력 입증에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김윤덕 의원은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날카로운 검증과 함께 ‘부동산 대책’,‘코로나19 정부의 방역 정책’ 등 다양한 분야를 질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윤덕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마무리 투수로 새롭게 등판하는 김부겸 후보자가 그동안의 국정과제를 안정적으로 이끌고, 국정쇄신을 통해 새로운 동력을 마련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국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철저히 검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호남권 유일의 인사청문 위원으로서 정체되어있는 호남의 현안에 대한 입장을 듣겠다”며 “통합형 정치인인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와 함께 지역주의를 타파하고, 자신의 의정활동 기조인 ‘국가균형발전’을 속도감 있게 진행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윤덕 국회의원은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으로 오는 5월 4일 노형욱 국토부 장관에 대한 인사청문 위원으로도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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