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주관으로 26일 시민운동장 잔디광장 일원에서 치매 극복을 기원하는 ‘2019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가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걷기행사는 우천임에도 불구하고 900여명의 김제시민들이 참여 '치매 걱정없는 김제시' 구호를 외치고 치매예방체조를 시작으로 잔디광장에서 출발해 수변산책로를 두바퀴 돌아오는 3km코스 걷기로 진행되어 완주한 사람 모두에게 기념품이 제공됐다.
부대행사로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제지사와 보건사업 6개팀 참여하여 혈압·혈당 등 건강 체크, 노인장기요양보험 안내, 금연·절주·영양, 모자보건, 국가암검진사업 등 건강부스와 치매 인지증진훈련 및 VR체험, 치매관련 정보 안내 등 치매테마 부스가 운영됐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치매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할 사회문제로 대두되었으며, 이번 행사로 걷기을 실천하여 150세까지 건강한 삶을 살아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제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가 있어도 살기불편하지 않는 김제를 만들기 위해 치매조기검진, 치매치료관리비지원, 조호물품제공 등 사업과 함께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김제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540-1327)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전북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