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교원 금융교육 역량 강화한다
전북교육청, 교원 금융교육 역량 강화한다
  • 김창윤 기자
  • 승인 2021.06.23 10: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4일, “금융교육 활성화로 초·중·고 학생들의 금융역량 신장” 기대

전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교원의 금융교육 역량을 강화한다.

도교육청은 24일 오후, 2층 강당에서 도내 초·중등 교원 중 희망자 99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면과 비대면(유튜브라이브) 연수를 동시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불법대출에 노출되기 쉬운 10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금융지식을 전하고, 교과 교육과정(창의적 체험활동) 운영과 연계해 활용 가능한 금융정보 제공 및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금융교육 콘텐츠 활용법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민금융진흥원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1부에서는 ‘선생님을 위한 알찬 금융정보’를 주제로 ▲또 하나의 신분증, 신용 ▲대출 꿀팁 ▲어리다고 당하지 말자, 금융사기! 등을 소개한다. 2부에서는 초등~고등학생별 ‘금융교육 콘텐츠 및 학교급별 활용법’을 안내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청소년 금융교육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는 시점에서 아이들에게 올바른 경제관을 소개할 수 있도록 교원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며 “금융교육 활성화를 통해 초·중·고 학생들의 금융역량을 지속적으로 신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