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 코로나19 의료진들에게 ‘사랑의 도시락’ 나눔 봉사
전주시설공단, 코로나19 의료진들에게 ‘사랑의 도시락’ 나눔 봉사
  • 한종수 기자
  • 승인 2021.06.23 1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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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 자원봉사자, 홀몸 어르신 등 도시락 550여 개 나눔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종사자들에게 ‘사랑의 도시락’을 전달한 전주시설공단 임직원들.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종사자들에게 ‘사랑의 도시락’을 전달한 전주시설공단 임직원들.

전주시설공단(이사장 백순기)은 23일 코로나19의 종식을 위해 애쓰고 있는 예방접종센터와 선별진료소 종사자들에게 ‘사랑의 도시락’을 전달했다.

공단은 이날 (사)전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황의옥)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동수), 자원봉사단체 ‘행복한 밥상 푸드봉사단(회장 안영숙)’과 함께 전주시 양 구에서 운영 중인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와 선별진료소를 찾아 의료진 등 종사자들에게 사랑의 도시락 191개를 전달했다.

공단은 또 전주 지역의 홀몸 어르신 360명에게도 사랑의 도시락을 전달했다.

이날 도시락 나눔 봉사 코로나19의 종식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홀몸 어르신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백순기 이사장과 강성필 공단 노조 위원장 등 공단 임직원 20여 명은 이날 오전 전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센터 관계자들, ‘행복한 밥상 푸드봉사단’ 회원들과 함께 정성을 담아 도시락을 손수 포장했다.

특히 공단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이 이날 도시락 나눔 봉사의 재원으로 쓰여 의미를 더했다.

공단 직원들은 ‘끝전 떼기’를 통해 매달 급여의 일부를 기부하고 있으며, 공단은 성금을 각종 사회공헌 활동의 재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백순기 이사장은 “방역 최전선에서 고생하는 의료진을 비롯한 종사자 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도시락을 준비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기업으로서 공단 또한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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