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가구 중 6가구 '땅' 소유…'토지거래' 회전율 세종 경기 충남 순
10가구 중 6가구 '땅' 소유…'토지거래' 회전율 세종 경기 충남 순
  • 전북투데이
  • 승인 2021.07.01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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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말 기준 토지소유현황(국토부 제공)

지난해 말 우리나라 10가구 중 6가구는 땅 주인인 것으로 집계됐다. 전국에서 토지 거래가 가장 활발한 지역은 세종시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토지소유현황 통계를 발표했다. 이 통계는 토지소유 현황을 파악해 각종 토지정책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자료다. 지난 2007년과 2013년, 2018년, 2019년, 2020년에 이어 여섯 번째로 공표됐다.

통계는 소유구분, 용도지역 및 지목별로 구성된 일반현황을 비롯하여 개인·법인·비법인의 토지소유현황 등 39종으로 작성됐다.

2020년 말 기준 우리나라 개인의 토지소유 가구는 2019년 1379만보다 2.4%(34만 가구) 증가한 1413만 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주민등록가구 총 2309만 가구의 61.2%에 달한다.

토지 기본현황을 살펴보면 개인이 소유하고 있는 토지가 75.9%인 4만6398㎢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법인은 11.4%인 6965㎢, 비법인은 12.7%인 7754㎢로 나타났다.

용도지역별로는 농림지역 4만9083㎢4(8.9%), 관리지역 2만3902㎢(23.8%), 녹지지역 1만1489㎢(11.4%), 주거지역 2405㎢(2.4%) 순이다.

지목별로는 임야가 63.3%인 6만3558㎢이고, 전, 답, 과수원, 목장용지로 구성된 농경지가 19.7%인 1만9825㎢다. 학교, 도로, 철도 등 공공용지가 10.1%인 1만149㎢, 대지는 3.2%인 3243㎢로 조사됐다,

우리나라 전체 주민등록인구인 5183만명 중 1805만명은 토지를 소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목별 소유현황은 임야 2만6831㎢(57.8%), 전, 답, 과수원, 목장용지 등 농경지 1만6032㎢(34.6%), 대지 2551㎢(5.5%) 등이다.

토지거래 회전율을 보면 면적기준으로 세종 2.3%, 경기 1.4%, 충남 1.3% 순으로 토지의 거래가 이뤄졌다. 서울은 0.2%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회전율을 보였다.

임헌량 국토부 국가공간정보센터장은 "이번 통계발표에서는 수치를 주제별, 유형별로 시각화해 가시성을 높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통계의 활용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토지소유현황 통계는 누구나 열람이 가능하며 국토부 통계누리,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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