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훈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 "임기 마치지 못해 죄송"
조지훈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 "임기 마치지 못해 죄송"
  • 전북투데이
  • 승인 2021.07.06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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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훈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이 6일 전북도의회 기자실을 방문해 임기전 사직에 대해 사과하고 있다.

조지훈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장이 임기를 마치지 못하고 사직을 하게 된 것에 대해 사과했다. 조 원장의 임기는 12월까지다.

조 원장은 6일 전북도의회 기자실을 방문해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사직해 죄송하다”며 “경제통상진흥원이 새로운 원장을 모시고 역동적으로 미래를 계획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에 사직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 원장의 이른 사직은 전주시장 출마를 준비하기 위해서다. 지난 1일 김승수 전주시장이 지방선거 불출마를 밝히면서 내년 전주시장 선거 시계가 빨리 돌아가고 있다.

이러한 정치적 상황에 맞춰 조 원장이 경제통상진흥원장 사직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조 원장은 지난해 12월 경제통상진흥원장을 연임하면서 임기를 1년으로 한 것에 대해서도 논란이 많았다. 경제통상진흥원장의 임기는 최대 2년이다.

이 때문에 조 원장이 전주시장에 출마할 수 있도록 전북도가 배려했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하지만 조 원장은 이마저도 채우지 않고 사직 의사를 전북도에 전했다. 전북도는 신임 원장을 선임하기 위한 행정절차에 돌입했다.

조 원장은 “연임을 하지 않으면 경제통상진흥원장 역할을 잘못했다는 오해를 받을 수 있어 연임하게 됐다. 연임을 하지 않았을 때 닥칠 혼란이 더 컸다”며 “경제통상진흥원장을 이용해 선거운동을 한다는 이야기도 있어 사직을 하게 됐다”고 해명했다.

민주당 탈당 이력이 있어 경선에서 감점요인이 있다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서는 “정치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며 “이러한 것을 해결하지 못하면 전주시장에 도전하면 안된다.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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