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직 전북도의원, 정세균 지지…"줄세우기냐" 비판도
전·현직 전북도의원, 정세균 지지…"줄세우기냐" 비판도
  • 전북투데이
  • 승인 2021.07.08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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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전·현직 도의원들이 8일 전북 전주시 전북도의회에서 정세균 대선 예비후보 지지선언을 하고 있다.

전·현직 전북도의원들이 대권에 도전한 정세균 전 총리를 지지하고 나섰다.

전·현직 전북도의원들은 8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세균과 함께 전북시대를 열어가자”며 “도민들의 동참을 호소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세균 전 총리는 전북도민이 키운 이 시대의 준비된 대통령이다”라며 “그는 전북에서 4선, 종로에서 재선고지를 지켜냈고 산자부장관과 국회의장, 국무총리를 역임함으로써 나라를 운영할 탄탄한 준비와 역량을 검증받았다”고 했다.

또 “정세균은 대통령의 덕목을 두로 갖췄다”며 “우리에게 공개된 그의 이력은 정세균이 대통령 감임을 증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전 총리 지지에 참여한 현직 전북도의원은 민주당 소속 28명, 무소속 1명 등 29명이며 전직은 51명이다.

민주당 소속 도의원 35명 가운데 7명이 정 전 총리 지지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전북도의원은 총 39명이다.

한편 전북도의원들의 정 전 총리 지지선언에 대해 일각에서는 “줄 세우기다”라는 비판도 있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위원장들의 눈치를 볼 수밖에 없어서다.

익명을 요구한 A의원은 “지금도 구태 정치를 하고 있다”며 “줄을 세우는 정치는 하지 말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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