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사적모임 4인까지만 허용…전주·군산 등 4곳 2단계로 격상
전북 사적모임 4인까지만 허용…전주·군산 등 4곳 2단계로 격상
  • 전북투데이
  • 승인 2021.07.18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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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훈 전북도 행정부지사가 18일 브리핑을 갖고 전주, 군산, 익산, 완주 혁신도시 등 4곳에 대한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전북도는 도내 전역에 사적모임 허용인원을 4명까지로 제한했다. 

전주와 군산, 익산, 완주 혁신도시 등 전북 4개 지역의 사회적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된다. 8인까지 허용됐던 사적모임도 4명으로 제한된다. 5명 이상 사적모임 금지는 전북지역 전역에서 적용된다.

최훈 행정부지사는 18일 긴급브리핑을 갖고 “전주와 군산, 익산, 완주 혁신도시 등 4개 지역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기존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한다. 또 허용되는 사적 모임 인원도 기존 8명에서 4명까지로 강화된다”고 밝혔다.

적용 시기는 19일 0시부터 8월1일 자정까지 2주 간이다.

지난 6월 전북지역의 일 평균 코로나19 확진자는 4.6명으로 타 시도에 비해 안정세를 유지해왔다. 하지만 최근 수도권 무증상 방문자와 N차 감염 등이 발생하면서 18일 현재 7.7명으로 증가한 상태다. 특히 수도권 4단계 시행에 따른 원정 유흥과 인접 시·도 격상에 따른 풍선효과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군산을 제외하고 2단계 격상기준에 미치지 못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한 것도 이 같은 상황을 감안한 조치다.

2단계로 격상되면 100명 이상의 행사가 금지된다. 유흥시설 5종과 콜라텍, 노래연습장도 24시 이후에는 영업할 수 없다. 종교시설의 경우에도 수용인원의 30%로 제한된다.

전북도는 정부방침에 따라 8인까지 허용됐던 사적모임도 4인으로 제한했다. 다만 1·2차 백신접종을 완료한 뒤 2주가 지난 경우 모임 인원에서 제외된다. 또 직계가족의 경우에도 예외적으로 5인 이상 모임이 허용된다. 상견례의 경우 8인까지, 돌잔치의 경우 최대 16인까지 허용된다.

최훈 행정부지사는 “사적모임을 8일까지로 제한한 지 4일 만에 정부 방침에 따라 불가피하게 변경 적용하게 돼 혼란스럽겠지만, 비수도권 전체에 대한 조치인 만큼, 적극적으로 따라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전북도는 4차 대유행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임실선별진료소를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또 백신예방 접종도 차질 없이 시행할 방침이다.

여름철 지역축제는 취소 또는 온라인으로 전환 조치하고, 거리두기 2단계 시행지역을 중심으로 방역점검도 강화할 예정이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7월1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와 모임제한 완화로 골목상권이 모처럼 활력을 찾았는데, 또 다시 강화할 수밖에 없는 현실에 안타까움을 느낀다”면서도 “하지만 4차 대유행으로 진행되면 더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전북도는 지난 1년 반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대유행 차단에 총력을 쏟을 예정이다. 도민들도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배신접종에도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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