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혁신전략기획특별위원장에 조용식 전 전북경찰청장 임명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혁신전략기획특별위원장에 조용식 전 전북경찰청장 임명
  • 한종수 기자
  • 승인 2021.07.19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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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새롭고 더 실감 나는 지방자치 2.0 시대 준비할 터”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김성주)은 2022년 지방 선거를 대비하여 도당 혁신전략기획특별위원장(이하, 혁신전략위)에 최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 조용식 전 전북경찰청장을 임명했다.

임명장을 교부한 김성주 위원장은 “내년 지방 선거는 대선 직후에 열린다는 점 때문에 자칫 우리 지역의 현안이 대선 이슈에 묻힐 수 있다. 도민의 목소리를 들어 우리 지역의 긴급하고 필수적인 현안들을 점검하고 실현 가능한 정책을 생산하기 위해 혁신전략위를 출범시키는 것이며, 이 역할을 가장 잘 할 수 있는 분이 조용식 전 청장이라고 생각되어 모시게 되었다”고 임명 배경을 설명했다.

신임 조용식 혁신전략위원장은 “올해는 지방 자치가 부활된 지 30년이 되는 해로 내년부터 새롭게 시작되는 지방자치 2.0 시대를 열어야 한다. 이번 달부터 자치경찰제가 실시되기 시작했고, 내년부터는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에 따라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이어 "전북 정치를 선도하고 책임지는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도민들에게 더 새롭고, 더 실감나는 지방자치 시대가 개막했음을 알리고 우리 도민들의 집단지성을 정책으로 승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도민과 함께 전북 대도약의 미래 비전을 창출하는데 진력을 다하겠다”고 취임의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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