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성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행복다리 만들기 한창
진안군 성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행복다리 만들기 한창
  • 임성택 기자
  • 승인 2021.07.23 12: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거동불편 어르신 및 장애인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

진안군 성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지호)는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행복다리 만들기’ 사업을 적극 추진중이다.

지난 2월 성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진안군장애인 종합복지관과 업무체결 후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은 토방이 높은 주택에 사시는 어르신 및 장애인 등 취약가구의 낙상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이동경로를 확보하기 위해 경사로를 설치해 주고 있다.

올해는 4가구를 선정해 2가구 설치를 완료했으며 나머지 2가구도 7월 중으로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성수면 사랑의 온도탑으로 조성된 후원금 중 250만원으로 지원해 성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양병일 총무의 재능기부로 추진되고 있다.

양병일 총무는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안전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재능기부 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 남은 2세대에도 기쁜 마음으로 설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행복다리를 설치 받은 가구주는 “집 밖으로 나들이가 편해져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한 정지호 성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앞으로도 복지가 필요한 지역 주민들을 지속 발굴하여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