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드림스타트 ‘감성힐링 푸드테라피’ 교육
장수군 드림스타트 ‘감성힐링 푸드테라피’ 교육
  • 정익수 기자
  • 승인 2021.08.04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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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전북 장수군 산서종합복지센터에서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음식을 만들며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는 감성힐링 푸드테라피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있다.(장수군 제공)
4일 전북 장수군 산서종합복지센터에서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음식을 만들며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는 감성힐링 푸드테라피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있다.(장수군 제공)

장수군은 오는 24일까지 드림스타트 등록 아동 중 12명을 대상으로 산서면 종합복지관 등에서 정서 행동 프로그램의 일환인 감성힐링 푸드테라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푸드테라피’는 요리와 치료의 합성어로 음식이나 음식을 만드는 재료를 활용해 참여자의 정서 및 정신세계를 파악하고, 치료하는 예술 활동이다.

세계아동요리·푸드테라피협회 전북지사 송유순 지사장이 특강을 진행하며 각 회기마다 스토리텔링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회기별 주제에 따른 작품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활동과 참여식 발표 교육프로그램 등으로 다채로운 교육을 구성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8차례에 걸쳐 이어지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예방수칙을 준수해 소규모 그룹으로 진행된다.

조금현 주민복지실장은 “자신이 직접 만든 요리를 통해 심리적‧정서적 안정을 취하는 것 뿐만 아니라 푸드테라피를 통한 이야기 활동으로 마음의 위안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정서적 안정 등 아동의 욕구를 고려한 맞춤서비스를 통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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