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산면 부창(옹기)마을 생생마을만들기 스타트
백산면 부창(옹기)마을 생생마을만들기 스타트
  • 권남용 기자
  • 승인 2019.05.02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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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생생마을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된 백산면 부거리 부창마을이 2일 마을꽃길 가꾸기를 추진했다.

마을주민들은 이날 바쁜 농사일을 잠시 멈추고 남녀노소 할것없이 모두의 수고와 정성을 모아 꽃묘와 꽃씨를 심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부창마을은 작은 농촌마을이지만 직근 100미터거리에 지평선산업단지가 자리하고 있다.

국가지정문화재인 조선시대 전통 옹기가마와 작업장이 소재하고 있고, 오랜 세월동안 이곳을 지키고 있는 안시성 장인이 거주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또한 전통옹기가마와 옹기만들기 체험 및 관광을 위해 해마다 1500여명의 고객이 방문하고 있다.

마을만들기 추진위원장(한강석)은 “시골 작은마을이지만 귀한 문화자원들이 잘 보존되어있어 도시민들의 발길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를 위하여 앞으로도 우리주민들이 힘을 모아 마을을 더욱더 아름답게 잘 가꾸어 머물고 싶고 살고싶은 마을, 잘사는 농촌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열정을 내비쳤다.

황경 백산면장은 “부창 옹기마을은 매우 특색있는 마을로 스토리텔링 관광사업에 적합하며 향후 농촌개발사업 등에 공모하여 체험관광객 유치를 위한 숙박시설 및 마을소득증대사업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예정”이라며 강한의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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