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수면, 가시연꽃 군락지 한 폭의 풍경화 연출
오수면, 가시연꽃 군락지 한 폭의 풍경화 연출
  • 형상희 기자
  • 승인 2021.08.09 10: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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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남원간 17번 국도에 인접하고 있는 임실군 오수면 대정저수지에 주위의 멋진 풍경과 어울려 가시연꽃이 군락을 이루고 있어 한 폭의 풍경화를 연출하고 있다.

대정저수지 가시연꽃 군락지는 수백 년 된 허리 굽은 아름드리 노송과 왕버들이 우거진 수변로 데크를 따라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힐링 장소로 각광 받고 있다.

특히 물안개 피어오르는 이른 아침과 해가 지는 석양 무렵에는 감탄사가 절로 나올 정도로 아름다운 풍광이 연출되어 사진작가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이다.

김길영 오수면장은 “펫 추모공원, 의견 관광지 등을 보유한 오수에서 자연이 주는 선물인 가시연꽃을 보면서 코로나19로 우울했던 마음이 다소나마 힐링이 되길 바라고, 가시연꽃이 잘 자생하여 예쁜 꽃을 피울 수 있도록 생육환경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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