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측 "예천양조, 모친에 '아들 인생 망가지게 할 수 있다' 협박"
영탁 측 "예천양조, 모친에 '아들 인생 망가지게 할 수 있다' 협박"
  • 전북투데이
  • 승인 2021.08.21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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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 막걸리(예천 양조장 홈페이지 갈무리) 

가수 영탁이 '영탁 막걸리' 상표권을 두고 농업사회법인예천양조(이하 예천양조)와 첨예하게 대립 중인 가운데, "㈜예천양조 측의 공갈 협박 행위에 대해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으며 내주에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탁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뉴에라프로젝트는 21일 공식자료를 통해 이 같이 밝히며 "예천양조 측은 영탁 님에 대하여 공갈 협박 행위를 하였으며 이로 인하여 영탁 님과 그의 가족 모두 심각한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으며 영탁 님의 활동에 큰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뉴에라프로젝트는 "예천양조 측은 자신들의 요구에 따라 상표권 협상을 하지 않으면 가수 영탁의 이미지에 큰 손상을 입게 할 것이고 이를 통해서 영탁은 사회에서 매장당하게 될 것이라고 공갈 협박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예천양조가 60대 후반 영탁의 모친에게도 협박을 했다며 "60대 후반의 영탁 님의 모친에게 예천양조 측이 직접 전화를 하여 아들의 인생이 망가지게 될 수 있으니 예천양조가 주장하는 조건에 따라 상표권 협상에 임하라는 공갈 협박을 하였다"고 주장했다.

뉴에라프로젝트는 "(예천양조가) 매니지먼트사에도 여러 차례에 걸쳐서 예천양조 측이 요구하는 내용으로 상표권 협상을 하지 않으면 영탁의 이미지에 큰 손상을 입힐 것이며 매니지먼트사에도 좋지 않은 일이 발생하는 것이니 자신들이 요구하는 방향으로 협상에 임하게 하라고 공갈 협박하였다"며 "이러한 예천양조 측의 공갈 협박 행위에 대한 녹취, 문자 메시지 등 객관적 자료를 확보하고 있으며 이러한 예천양조의 위법한 행위는 법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뉴에라프로젝트는 "무명 생활 20년을 지나 이제 막 자리를 잡고 있는 아들을 뒷바라지 한 부모에게, 그리고 부모가 지어 준 이름을 통해 큰 성장을 이룬 기업이 당신의 아들에게 위해를 가하겠다는 공갈 협박을 하는 행위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면서 "이로 인하여 현재 영탁 님과 그의 가족 모두 심각한 정신적 고통을 받고 있으며 삶이 피폐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예천양조의 부당한 행위의 목적이 오직 상표권을 갈취하기 위한 것임을 여러분께서는 헤아려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더불어 "예천양조의 위법 행위에 대해서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것이며 내주에 공갈 협박 등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라며 "또한 관련된 녹취와 문자 메시지 등 증거자료는 수사기관에 제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영탁과 예천양조는 '영탁 막걸리'의 상표권 관련 갈등에 휩싸였다. 예천양조 측은 '영탁 막걸리'의 모델로 활동했던 영탁 측이 최근 모델료 별도, 상표관련 현금과 회사 지분 등 총 150억원에 달하는 금액을 요구해 재계약이 결렬됐다고 주장했다. 이에 영탁 측은 "사실이 전혀 아니다"라며 요구를 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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