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패럴림픽 출전 전북 선수는?…‘작은거인’ 전민재 등 4명
도쿄패럴림픽 출전 전북 선수는?…‘작은거인’ 전민재 등 4명
  • 전북투데이
  • 승인 2021.08.22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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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연(왼쪽), 전민재 선수.(전북장애인체육회 제공)

오는 24일 개막하는 2020 도쿄패럴림픽에 전북에서 총 4명의 선수가 출전, 메달에 도전한다.

22일 전북장애인체육회(사무처장 노경일)는 육상 전민재와 사이클 이도연, 탁구 이근우·백영복 등 4명의 선수가 태극마크를 달고 도쿄패럴림픽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한국 장애인 육상의 간판 전민재 선수는 100m와 200m에 출전한다.

키 149㎝의 작은 체구 탓에 '작은 거인'이라는 별명은 얻은 전민재는 한국 장애인 육상의 절대 강자다. 15년 연속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고, 2018 인도네시아 아시안게임 100m와 2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사실상 아시아에서는 적수가 없다.

2008년 베이징 대회 때 처음으로 패럴림픽에 출전한 그는 2012년 런던 대회 100m와 200m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200m에서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국내와 아시아를 제패한 전민재는 이번 도쿄 패럴림픽에서는 3개 대회 연속 메달 획득을 노린다.

'철의 여인' 이도연(전북장애인사이클연맹)은 사이클 개인도로와 개인도로독주에 출전한다.

이도연은 2014 인천과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아시아 경기대회에서 2관왕에 오르는 등 한국 장애인사이클의 간판선수다. 2016 리우 페럴림픽에서도 출전 개인도로독주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바 있다.

특히 평창동계패럴림픽에서는 노르딕 스키선수로 나서 전 종목을 완주하는 투혼을 발휘, 철의 여인으로 불리기도 했다.

이도연은 “기필코 이번 올림픽에서는 금메달을 목에 걸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장수군 장애인체육회 소속 백영복(왼쪽), 이근우 선수.

탁구에서는 장수군장애인체육회 소속 이근우와 백영복 선수가 메달에 도전한다.

이근우는 2018년 인도네시아 장애인아시아 경기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한 실력자다. 패럴림픽 참가는 지난 2016년 리우에 이어 두 번째다.

백영복 선수는 떠오르는 신예다. 2019년 중국 오픈대회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2019년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단식 2위, 복식 2위를 기록했다.

전북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패럴림픽은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감동의 대축제"라며 "대한민국을 대표해 출전하는 우리 전북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보일 수 있도록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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