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인구정책 업무 유기성 높인다
완주군, 인구정책 업무 유기성 높인다
  • 김창윤 기자
  • 승인 2021.08.25 13: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업 추진 부서 상황보고회 열고, 점검․대응방안 모색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인구 유입을 위한 인구정책 추진에 총력을 기하는 가운데 관계부서 업무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25일 완주군은 인구증가를 위해 지난 24일 부군수실에서 ‘인구정책 주요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보고회는 인구정책의 주요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10개 부서가 참석했다.

참여자들은 완주군이 지난해 인구소멸위험지역으로 추가된 것과 관련해 인구감소에 대한 심각성을 공유하고, 원활한 정책 추진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인구정책에 직접적인 효과가 있는 일자리, 주거, 출산, 육아지원 분야 등에서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 있도록 브레인스토밍 방식을 도입해 여러 의견을 수렴했다.

김성명 완주부군수는 “인구문제는 쉽게 해결될 일도 아니고, 장기적 관점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우리지역의 발전을 위해 모든 사업을 인구적 관점에서 다시 한 번 검토해 효과를 높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완주군은 2020년 인구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하였으며, 지난 5월에는 인구정책 중장기 로드맵인 종합계획을 수립하며 인구감소에 적극적인 대응을 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