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뷰티]빨라 찾아온 가을추위에 환절기 의류 매출 '껑충'
[패션&뷰티]빨라 찾아온 가을추위에 환절기 의류 매출 '껑충'
  • 전북투데이
  • 승인 2021.09.04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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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FW 의류.

예년보다 빨리 가을을 준비하는 이들이 많아졌다.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크고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어서다. 이에 패션업계도 환절기를 겨냥해 다양한 의류를 쏟내고 있다.

◇니트·가디건·재킷까지…가을 옷 '잘 팔리네'

4일 G마켓에 따르면 절기 상 더위가 물러난다는 '처서'였던 지난달 23일부터 29일까지 1주 동안 간절기 패션 상품의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최대 20배 까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자의 계절 '가을'이라는 공식에 걸맞게 남성의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브이넥 니트와 가디건이 지난해 동기 보다 각각 10배(900%)·3배 이상(241%) 더 판매됐다. 트렌치 코트는 지난해 대비 2배 가까이(92%)·데님재킷은 3배 이상(229%)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편하게 입을 수 있는 후드티는 5배 이상(429%)·맨투맨 티셔츠는 10배 이상(966%)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괄목할 만한 판매 성장세를 보였다. 이 밖에 블레이저(215%) 바람막이 점퍼(96%)·야상 점퍼(322%)·항공 점퍼(295%) 등의 판매량이 모두 급증했다.

여성의류도 마찬가지다. 우선 브이넥니트와 루즈핏 가디건 판매가 2배 이상(121%)·6배 이상(514%) 증가했다. 가을 의류의 대표격인 트렌치코트는 20배 이상(1982%), 가죽재킷은 66% 늘었다.

또 일반 재킷은 3배(234%), 바람막이 점퍼와 사파리 점퍼 역시 약 14배(1362%)·6배(505%)씩 급격한 판매량 증가 추이를 보이며 간절기 패션 수요 성장세를 입증했다. 아울러 체크 셔츠(32%)·맨투맨 티셔츠(1574%)·니트 원피스(259%) 등도 모두 증가 추세를 보였다.

 

스파오 '무직타이거' 컬렉션.

◇이른 가을에…패션업계도 환절기 옷으로 '승부수'

이처럼 환절기 패션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커지면서 패션업계도 다양한 가을 패션을 선보이고 있다.

먼저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클래식한 색상인 브라운 컬러의 다양한 남성복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갤럭시는 카멜·베이지·브라운 색상으로 심리적 편안함과 따뜻함을 전달하는 스타일링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 갤럭시라이프스타일은 대지와 자연의 컬러인 브라운 컬러를 중심으로 블루와 그린 컬러를 활용한 다양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로가디스도 브라운은 물론 그린·머스타드·카멜 등레트로 감성이 느껴지는 색상의 의류를 내놨다.

이랜드월드의 SPA 브랜드 스파오는 '무직타이거' 대표 캐릭터의 그래픽을 활용한 스웨트 셔츠를 선보였다. 이번 협업 상품은 작년 FW(가을겨울) 시즌에 1차 협업 상품 출시 당시 큰 사랑을 받았던 뚱랑이 상품군을 강화했다. 또 높은 퀄리티의 다양한 아트웍을 적용해 완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NBA키즈 컬러블록 아노락 점퍼.

한세엠케이의 아동복 브랜드 NBA키즈는 실용적이면서도 패션 센스를 뽐낼 수 있는 아이템을 선보였다. 바람막이 효과가 뛰어난 'NBA키즈 컬러블록 아노락 점퍼'는 턱을 감싸는 하이넥 기장과 후드가 달려 있어 보온성이 우수하다.

G마켓 관계자는 "처서를 지나면서 날씨가 급격하게 선선해졌다"며 "여기에 잦은 비까지 겹치면서 외투를 중심으로 간절기에 대비하고자 의류 구입에 나선 고객들이 많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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