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개발협력센터, 청소년 세계시민 공모전 마련
국제개발협력센터, 청소년 세계시민 공모전 마련
  • 권남용 기자
  • 승인 2021.09.06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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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시민’에 대한 공유, 청소년 인식 제고 위해
초·중, 고등·일반 나눠 10월 13일까지 작품 접수

세계화로 인해 다문화의 중요성과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올해 호남권에 소재한 초·중·고등학교의 세계시민 교육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지구촌에서 함께 영향을 주고받으며 살아가는 ‘세계시민’에 대한 청소년들의 인식 제고를 위해 전북대학교 전북국제개발협력센터(센터장 신교승)가 ‘청소년 세계시민 공모전’을 연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이번 공모전은 만7세부터 24세 미만을 대상으로 연령에 따라 초·중·고등 및 일반으로 나눠 오는 10월 13일까지 작품 접수가 진행된다.

초·중등부는 ‘그림 공모’로, 전북국제개발협력센터가 제작한 세계시민 샌드아트 영상을 유튜브(https://youtu.be/qh49OEZgSV8)를 통해 시청한 뒤 내가 바라는 지구촌 모습을 그려 제출하면 된다.

또한 고등 및 일반부는 ‘포스터 공모’로, 17가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중 1가지를 선택해 포스터를 통해 소개하면 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전북국제개발협력센터 홈페이지(jbidcc.modoo.at)를 통해 참가신청서와 양식 등을 내려받아 이메일(disfruta@jbnu.ac.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수상작은 주제 적합성, 창의성, 작품성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27점의 작품을 선발, 11월 3일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전북국제개발협력센터는 KOICA-전라북도-전북대학교 3자간 MOU를 통해 만들어진 기관으로, 지역의 국제화와 공적개발원조(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ODA) 등의 활성화를 위해 ODA 관련 교육과 설명회, 각종 자문 및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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