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가금류 사육농가 간담회 개최
장수군, 가금류 사육농가 간담회 개최
  • 정익수 기자
  • 승인 2021.09.09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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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장수군은 군청 군민회관에서 장영수 군수, 임재환 양계협회회장, 유기종 오리협회 회장, 양계 오리 등 가금류 사육농가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수군 가금류 산업 발전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양계와 오리를 사육하는 가금류 사육 농가의 어려움과 고품질 안정축산물 생산을 위한 방안, 농가 소득향상 및 발전방안 등을 모색했다.

가금류 사육농가들은 가축사육제한거리 완화 및 특례규정 제정, AI 및 질병 전파 방지를 위해 타 지역 퇴비 및 살처분 부산물 군내 반입 금지, 가축 재해보험 확대, 축산관련 지원 확대 등 다양한 부분에서 가금류 사육농가의 실질적 소득향상과 개선 방안에 대하여 협의하고 건의했다.

군은 이번 간담회에서 건의된 내용에 대해 관련부서의 검토를 거쳐 이후 가금류 산업 정책을 수립·추진하는데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장영수 군수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가금류 농가들의 경쟁력 있는 고품질의 축산물 생산과 소득향상을 위해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펼치겠다”며 “앞으로도 장수군 농업발전을 위해 사고 싶고, 팔기 좋은 장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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