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교육시설공사 찾아가는 간담회 추진
전북교육청, 교육시설공사 찾아가는 간담회 추진
  • 권남용 기자
  • 승인 2021.09.10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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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0일까지 군산동산중 이전 신축공사 등 29개사 대상, 맑은 전북교육 실현기대

전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교육시설공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간담회를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오는 11월 30일까지 맑은 전북교육 실현과 견실시공을 위해 군산동산중 이전 신축공사 등 29개사 현장 시공업체 대표 및 현장대리인 44명을 대상으로 시공자·감독자가 함께하는 찾아가는 간담회를 갖고 투명하고 깨끗한 교육시설공사 풍토를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청렴교육과 상호간의 청렴의지를 고취시키는 청렴협약서 교환 등을 통해 상호간 소통과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기존 집합에서 각 공사현장 협의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주요내용은 ▲2021년 시공자 간담회 개요 설명 ▲시설과장 인사말 ▲안전하고 청렴한 학교시설공사(교재배포) ▲청렴 공동협약서 서명 및 상호 교환 ▲부실시공사례 개선안 안내 ▲학교시설공사 시공자 애로사항 및 시공자와의 대화 등이 이어진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시공사와 관계공무원이 함께 하는 찾아가는 청렴 간담회를 통해 시설공사 관련 부조리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청렴분위기를 조성할 것”이라며 “발주 청과 시공자간의 소통으로 상호간 이해와 업무의 효율성을 증대하고 교육시설담당 공무원의 신뢰성을 확보해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평가를 얻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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