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추석명절 종합대책 ‘방역, 민생안정 총력“
익산시, 추석명절 종합대책 ‘방역, 민생안정 총력“
  • 권남용 기자
  • 승인 2021.09.1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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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전 예방접종, 복귀 후 PCR 진단검사
추석 명절 연휴 예방 접종 완료자, 사적모임 최대 8인 허용
18~22일까지 총 11개반 1일 70여 명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 운영

익산시가 코로나 확산방지와 민생안정을 최우선으로 하는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코로나19 종합방역대책, 의료진료, 성묘객, 물가안정, 교통·안전, 환경대책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분야별‘추석 명절 방역 및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이를 위해 18일부터 22일까지 총 11개반에 1일 70여명으로 구성된 종합 상황실을 운영한다.

▲ 추석 연휴기간 코로나19 종합방역 및 의료진료대책

시는 명절기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한층 더 강화된 생활방역수칙과 코로나19 상황대책반 및 상황실 운영, 자가격리자 관리, 각 주요시설 방역점검 등을 실시한다.

명절 연휴 이용자가 밀집하는 교통시설과 감염확산 위험이 높은 사업장 및 시설 등에 대해 방역수칙 이행사항 점검을 실시하고 방역을 강화할 예정이다.

추석 연휴기간 코로나 백신 2차 접종후 14일 경과된 접종 완료자를 포함 최대 8인까지 모일 수 있고 타지역 방문 후 일상 복귀엔 PCR 진단감사를 실시하도록 적극 홍보에 나선다.

코로나19 상황대책반을 보건소에 설치하여 의심 환자 및 유증상자 관련 선별진료소 운영, 자가격리자 이송 및 격리자 현장출동, 검체관리 이송 등 신속한 비상진료 및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관내 의료기관 422곳, 약국 181곳이 연휴기간운영함으로써 의료공백 최소화에 힘쓴다.

▲ 성묘객 대책, 온라인 성묘서비스 이용

공원묘지·봉안당 등 팔봉공설묘지 전체시설을 추석 연휴기간인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전면 폐쇄한다. 연휴기간을 피해 이번 주 17일까지와 연휴 다음 주인 23일부터 26일까지 봉안당 개방시간을 연장 운영한다. 또한 이달 30일까지 온라인 성묘시스템인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성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 물가안정, 교통안전, 환경, 악취민원 대응

연휴기간 물가안정대책을 위해 농·수산물, 축산물, 개인서비스업, 각종 상거래 질서 유지, 추석 성수품 가격 및 부정 축산물 점검 등을 실시한다. 불법 주정차 등 교통 불편 민원 접수·처리하며 연휴 내 단수 등 비상사태에 신속 대응해 연휴기간 주민 불편을 최소화해나갈 방침이다. 특별청소반을 구성하여 추석맞이 주요 관광지 환경정비와 도로변 및 진입로 중점 대청소, 쓰레기 기동처리반 운영 등으로 깨끗하고 쾌적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연휴 기간에도 악취 민원 대응을 위한 축산악취대책반과 산단악취대책반도 운영한다.

이 밖에도 연휴 기간 중에 수시 특별감찰을 실시한다. 분야별 대책의 이행실태 점검 및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기강 해이 사례를 사전에 예방하고 누수 없는 행정 수행과 엄정한 공직기강을 확립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추석 연휴는 백신접종 완료자 포함 최대 8인까지 사적모임이 허용되지만 확산세 예방을 위해‘출발 전 예방접종, 복귀 후 진단검사’를 실천해 달라”고 당부하며 “시는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해 즉각적인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비상연락체계 유지에 만전을 기하여 시민 모두가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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