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 빙상경기장 친환경 전기 정빙기 도입
전주시설공단, 빙상경기장 친환경 전기 정빙기 도입
  • 한종수 기자
  • 승인 2021.09.16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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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그린뉴딜 정책에 호응…실내 배기가스, 분진, 소음 無
친환경 전기 정빙기로 전주빙상경기장의 빙질을 관리하는 모습
친환경 전기 정빙기로 전주빙상경기장의 빙질을 관리하는 모습

전주시설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조병우)은 전주빙상경기장에 친환경 전기 정빙기를 도입했다고 16일 밝혔다.

공단은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의 일환인 전기차 그린 모빌리티 보급 확대에 발맞춰 친환경 전기 정빙기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기존 가솔린 정빙기를 운영할 때 발생한 실내 배기가스 발생, 분진, 소음 등의 문제를 보완했다.

가솔린에 비해 저렴한 전기가 에너지원이기 때문에 유지관리비 또한 절감된다.

정빙기는 스케이트장의 얼음 면을 평평하고 고르게 만드는 기계다.

빙상경기장 운영에 필수인 장비로 하루 평균 5~6회 정도 운행하며 빙질을 관리한다.

조병우 이사장 직무대행은 “친환경 최신식 전기 정빙기의 도입으로 환경 오염을 방지하고, 빙질을 최상의 컨디션으로 관리해 선수 기량 향상과 시민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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